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/스크립트/선라이즈 팰리스
덤프버전 :
──대전파탑 '아마테라스' 내부.
ZEDΩ.: "다들 오랜만이야! 무사히 모인 걸 보니 기쁘네!"
시스티나: "ZEDΩ. 님! 드디어 합류했습니다."
ZEDΩ.: "너희의 활약은 훌륭한 성과를 거뒀어! 과연 나의 나이츠다워!"
서펜타인: "후후... 황송한 말씀..."
프라도: "훗... 나한테는 식은 죽 먹기지!"
ZEDΩ.: "자, 이로써 봉건은 모두 회수했다. ──'희망의 아이'로 향하는 길은 열렸어. 계획의
최종 단계 를 향해 가자! 그라치에, 레이라, 부탁할게."레이라: "(끄덕)"
그라치에: "라, 라저. 이야아압~~~!"
──치룡국 사무실.
캐미엄: "큭... 뭐지!? 현기증이... 머리가... 깨질 것 같아..."
시론: "뭐야... 이거...? 노래...?"
Monologue: 뇌 속에서 직접 울리는 듯한
노래 ── 의식을 빼앗긴...다...!건볼트(犬): "큭...!!"
모르포: 『이건... 뭐지...
제7파동 ? 나와 비슷한...... 아니! 고민할 때가 아니야! ───♪』Monologue: 모르포의
노래 가 주위에 울리는 노이즈를 중화, 상쇄시켜 나간다──키린: "노이즈가... 멎었어...? 모르포 덕분이야?"
건볼트(犬): "다들 괜찮아?"
B.B.: "아야야야... 그럭저럭...?"
렉서스: "일단은 무사하다..."
Monologue: 치룡국을 제외한
황신 의 능력자들은 모두 쓰러져 있다... 대체 무슨 일이...?모르포: 『미안해... 치룡국 멤버들을 지키는 게 최선이었어...』
건볼트(犬): "모르포... 아니야, 고마워. 덕분에 살았어."
시론: "...키린, 봐! 아무래도 이것 탓인 것 같아!"
Monologue: 시론이 뉴스 영상이 재생 중인 단말을 내민다.
Monologue: 그것은 대전파탑 '아마테라스'가 갑자기 대량의 모래에 둘러싸여 수수께끼의 성으로 변신한 영상이었다.
시론: "방금 그 '
노래 '도 전파탑── 이 성에서 발신된 것 같아."Monologue: 보도에 따르면 '
노래 '의 영향인지 현재 수많은 능력자가 혼수상태에 빠졌다...는 듯하다.건볼트(犬): "크윽... ATEMS의 소행인가! 아마 '
전자의 용정 '이라고 부르던 그 힘일 거야... 아무리 전파탑 설비를 이용했다지만 이런 잔재주까지 부리다니..."키린: "게다가 뭐야... 저 요새는? 이렇게 거창한 짓까지 벌여서 우리를 불러내려는 거야?"
건볼트(犬): "설령 함정이라고 해도... 갈 수밖에 없어. 우물쭈물하다가는 또 언제 그 힘을 사용할지 몰라.
캐미엄: "이 판국에 '습격'이라니... 근육이 불끈대는군!"
렉서스: "...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지. 시론, 통신으로 서포트해 다오."
시론: "오우! 나만 믿어!"
키린: "치룡국, 출동이다!"
1. 브리핑[편집]
건볼트(犬): "모래로 아마테라스를 궁전으로 재구축한 건가...!?"
키린: "ATEMS 간부들의 작품이야... 분명 그 지에드라는 녀석도 있겠지. ...
황신 의 서포트는 거의 받을 수 없겠어. 치룡국이 직접 쳐들어가야 해."모르포: 『나도 열심히 서포트할게...!』
건볼트(犬): "...가자! 모두들!"
2. AREA─1[편집]
B.B.: "끼야호~! 치룡국, 전원 출동!"
캐미엄: "이것이 사나이의 꽃길!"
렉서스: "너희들, 긴장감이 부족하군!"
Monologue: 대전파탑 아마테라스... 여긴 과거에 아시모프와 함께 파괴 공작을 벌인 장소다. 기억이 흐릿하지만 그건 이런 상태를 막기 위해 벌인 공작 활동이었을 터... 결과적으로는 아시모프의 말대로 되어 버린 건가...
시론: "모래를 사용한다고 해도, 이런 규모의 궁전을 만들다니 어마어마하네..."
모르포: 『봉건의 힘도 있겠지만... ATEMS의 능력자도 엄선한 멤버라는 뜻이겠지.』
ATEMS 병사: "이럴 수가...!
황신 의 능력자는 전멸했을 텐데!"ATEMS 병사: "허둥대지 마라! ZEDΩ. 님을 지켜라!"
Monologue: ...
가희 프로젝트는 이대전파탑 에서 모르포의 '노래'로 능력자를 관리하려는 계획이었다.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관리가 목적. 기절까지 시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. 역시황신 을 혼란시켜 침략하는 것이 목적인가...?
모르포: 『밖에서 봤을 때도 컸지만 내부도 정말 넓구나... 이런 곳에서 콘서트를 열고 싶어! 아니면 MV 촬영이라도!』
B.B.: "원래 전파탑이니까 여기서 모르포의 노래를 방송할 수도 있겠네!"
Monologue: 그런 얘기는 나중에 해도 되지 않나...
모르포: 『
전자의 용정 ... 노래를 이런 식으로 쓰다니 용서 못해!』B.B.: "동감이야! 할아버지, 할머니부터 요즘 애들까지 모두의 하트를 사로잡아야 싱어송라이터지!"
3. AREA─2[편집]
시론: "...우와, 엄청나게 강력한 적의 반응이야! 그런데 형태가...!?"
캐미엄: "뭐지...? 흐물거리는 녀석인 줄 알았는데 합체하니까 덩치가 좋잖아, 너! 좋았어! 나하고 맞짱 뜨자!"
B.B.: "너만 믿는다! 캐미엄!"
ATEMS 병사: "여기가 우리의 분수령이다! 네놈들을 지나가게 할 순 없어!"
ATEMS 병사: "ZEDΩ. 님 만세! ATEMS 만세!!"
모르포: 『적도 함정도 줄줄이... 그야말로 적의 본거지구나.』
시론: "전파탑을 이런 식으로 개조하다니... ATEMS의 보스가 무릎을 꿇는 건 꼭 봐야겠어!"
B.B.: "값싼 사죄는 필요 없지만 말이야!"
캐미엄: "나의 러시가 먹히지 않는다고!?"
시론: "스승님! 그 녀석의 눈! 눈을 노려요!"
캐미엄: "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건 내 격식에 어긋난다!!"
시론: "아니, 왜요!?"
캐미엄: "앗, 분열해서 협공을!? 이 자식, 맞짱을 뭐라고 생각하는... 크헉!?"
시론: "스, 스승님──!?"
키린: "캐미엄, 당한 거야!?"
캐미엄: "...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너희를 따라가기는 어렵겠어! 이 성가신 녀석은
싸움 상등 으로 실컷 상대해 주겠다!"시론: "스승님─! 힘내요─!"
모르포: 『이 반응... 나타났나 봐! 둘 다 조심해!』
4. AREA─3[편집]
프라도: "어서 와라, 아기 고양이! 그리고
푸른 뇌정 ! 너희라면 분명 여기까지 올 줄 알았어!"키린: "으아, 나왔다...! 미안하지만, 너 따위와 놀아 줄 시간이 없어!"
프라도: "후훗... 조바심 내면 못써, 아기 고양이. 뭐든지 여유가 없으면 일을 그르치기 마련이거든!"
키린: "...GV, 아무래도 난 역시 이 사람이 별로야..."
건볼트(犬): "...나중에 또 싸우느라 방해받을 수는 없어. 키린, 여기서 끝장을 내자!"
키린: "윽... 맞는 말이긴 하지만..."
프라도: "훗, 이제 알겠나! 억지로라도 한 곡 함께해 줘야겠어! 아기 고양이!"
키린: "크윽...!"
프라도: "우선 찬사를 보내지! 너희는 훌륭해! 이 정도까지 ATEMS에 맞서다니 말이야! 하지만 그 저항도 여기까지야...! 왜냐하면 바로 나 프라도가 있으니까!!"
건볼트(犬): "분명 네
제7파동 은 강력해... 하지만 키린과 내가 힘을 합치면 적수가 못 돼!"프라도: "멋진 대답이군!
푸른 뇌정 ! 너의 대답도 들려줘! 아기 고양이!"키린: "어...!? 나, 나도 GV와 함께라면 어떤 녀석에게든 지지 않아!"
프라도: "하하하! 브라보다, 아기 고양이! 너희의
이중주 를 나의가극 으로 더욱 흥겹게 만들어 주지! 물론 피날레를 장식하는 건 나의 검극뿐이지만 말이야!"건볼트(犬): "이 앞의 스테이지에 너의 배역은 없다...! 얌전히 무대 뒤로 물러서 주셔야겠어!"
프라도: "후훗, 무서운걸! 하지만 도전은 기사의 명예... 그 주장도 화려하게 뒤엎어 주지!"
키린: "너의 그 자존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야...!?"
프라도: "아아...! 그건 다른 나이츠도 종종 칭찬하더군! 하지만 즐거운 수다는 여기까지...! 우린 친구가 되려고 여기에 있는 건 아니니까 말이야!"
키린: "...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됐어. 너의 평온과 충동의 쌍검! 나의 '
쇄환 '으로 상쇄시키겠다! 그대에게 진정한 봉인을!"
프라도: "선택받는 것은 역시 바로 나!
쌍검의 여기사 , 프라도다!"
해당 스크립트는 프라도에게 패배할 때 나온다.
프라도: "이것이 최종 악장...! 자, 피날레를 향해 가자!!"
해당 스크립트는 프라도가 송 오브 진에 의해 부활할 때 나온다.